포켓몬스터 블랙2/화이트2 정식발매일은 6월 23일입니다.
2월 말 신작발매예정 공개이후 정보들이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모인정보를 정리하자면
블랙/화이트에서 2년후의 이야기. 무대는 하나지방으로 동일.
전혀 새로운 포켓몬 등장
새로운 주인공과 라이벌 등장
주박사대신 새로 선보이려는 듯한 아크로마
기본의 체육관장외 새로운 체육관장 2명의 정보
지도에 전체적으로 빙하기같은 상태
위와같이 공개된 정보들로 몇가지 추측하고자 합니다.
저번 포켓몬스터 블랙2/화이트2에 대한 예상때는 완전히 빗나갔지만, 발매때까지 여러방향으로 상상해보는것도 나름 재밌어서 재추측해보겠습니다.
눈에 띄는 몇가지로 추렸습니다.
① 야구모자가 아닌 썬캡계열.
몇몇을 빼고 대부분 야구모자계열이였죠. 암묵적인 주인공 표식이라고 불리는 그 모자말입니다.
여태까지 야구모자를 착용한 디자인의 주인공들을 정리하면 아래의 표와 같고 몇몇 버전은 여자주인공이 아예 없어 그부분은 「-」으로 공백처리했기때문에 평균에서 제외입니다.
[1G] 레드/그린 | ♂ | - |
[1G] 블루 | ♂ | - |
[1G] 피카츄 | ♂ | - |
[2G] 골드/실버 | ♂ | - |
[2G] 크리스탈 | ♂ | X |
[3G] 루비/사파이어 | X | X |
[3G] 에메랄드 | X | X |
[3G] 파이어레드/리프그린 | ♂ | X |
[4G] 다이아몬드/펄 | X | X |
[4G] 플라티나 | X | X |
[4G] 하트골드/소울실버 | ♂ | X |
[5G] 블랙/화이트 | ♂ | ♀ |
[5G] 블랙2/화이트2 | X | X |
버전별 주인공 야구모자 착용률 | 약 60% | 약 11% |
남자주인공쪽에 야구모자 착용률이 제법 높긴 하지만 절반을 약간 넘는 수준이고 최근으로 올수록 야구모자에서 벗어나려는 추세로 보입니다.
저 엄청난 머리(...) 디자인을 소화시키려면 머리위가 뚫린 썬캡이 당연할수도 있겠지만요.
② 여름휴가 분위기가 나는 옷차림.
이번 주인공의 디자인에서 의외인것을 딱 하나 집으라면 나들이가는 분위기의 복장입니다.
저는 모자보단 오히려 활동성을 살리는 스포티한 의상이 주인공들의 전통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이번 디자인이 다소 신선한 충격입니다.
③ 2년후 하나지방 빙하와 거리감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하나지방에 난데없는 빙하기 상태입니다. 다른 블로그를 보니깐 딱히 땅 자체가 얼어붙었다는 언급은 없다고 합니다.
얼음 드래곤인 큐렘이 표지에 나오고 있으니 뭔가 대규모 빙결사태일것도 같군요. 그런데 문제는 새로운 주인공들의 복장은 굉장히 가볍고+얇고+시원합니다.
저런 복장이라는건 하나지방이 기본적으로 온난하긴 하지만 스토리중반쯤에나 갑작스런 대규모 빙결사태가 생긴다는 암시일 가능성을 무시하기 힘드네요.
지도상 챔피언로드와 전작 주인공의 고향까지 얼음이 과감하게 덮여있는데...뭔가 생각났지만 이부분은 좀있다 말해보겠습니다. (설마 설정 역수입은 아니겠지...)
단 남자 주인공처럼 상당히 인상적인 폭탄머리라는것 밖에 없죠
남자주인공은 새둥지형, 라이벌쪽은 전방향 폭탄....
썩 호의적이지만은 않아 보이는 분위기는 역대 라이벌들의 계보를 잇는군요.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와 체렌/벨 제외)
좌: 독타입 짐리더 / 우: 물타입 짐리더
하나지방 자체가 미국을 본뜬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약간만 연동해서 생각하면 독타입 관장(이하, 호미카)같은경우 락계열 밴드같고, 물타입관장(이하, 시즈이)은체육관관장들이 포켓몬 체육관관리외 해당 지역에서의 부업을 겸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성신체육관->레스토랑 칠보시티->박물관 구름시티->예술가(거의 자칭...) 뇌문시티->놀이공원&모델
궐수시티->화물수송기 |
|
| |
챔피언[RS] -> 히든보스 [E] | 루네체육관장[RS] -> 챔피언[E] | 루네체육관장[E] |
여태까지는 신작정보가 나오면 주인공/스타팅 포켓몬/라이벌/박사/악당/몇몇 체육관장으로 캐릭터를 소개했습니다.
게임프리크는 캐릭터의 머리모양에 혼신을 다했습니다.(....)
아직까지는 공식트레일러영상에서만 악당들로 추정되는 검은옷 무리만 나왔습니다.또한 박사로 추정되는 인물의 소개문구조차 ‘적인가!? 아군인가!'라고 하는데...
이 사람을 믿는가, 멀리하는가에 따라 스토리가 완전히 달라질것같진 않습니다. 다른 멀티엔딩 RPG와 달리 포켓몬스터는 세이브파일을 딱 1개만 가능하니깐요. 그렇지만 실제로 세이브파일이 2개이상 가능하다면 멀티엔딩의 가능성이 있겠지만, 무선배틀같은 데이터 호환때문에 2개 이상의 세이브파일은 없을것 같군요. 아니면 2가지 스토리르 즐기려면 2개다 사실것을 권장합니다 같은 전략일지도 모르지만 용량상 다수의 세이브파일이 될것같진 않습니다.
아무래도 조력자이던 사람이 사실 어둠의 조직의 간부급이상 혹은 두목이였고 그와 싸워야 한다이거나 사실 개과천선해서 조직을 훼방놓는데 주인공의 힘을 빌릴지...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는 인상좋고 선물도 줬던 아저씨가 사실은 로켓단의 두목이긴 했지만...)
② 전작 주인공들은 어디에?
거의 제 상상이기때문에 어디서 유츄해낸것보단 뜬금없는 내용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 플라즈마단이후 평화로워진 하나지방
-> 원인을 알수 없는 큐렘의 폭주로 전작 주인공은 전설의 용과 함께 조사를 위해 길을 나섬
-> 타입이나 기본레벨상 압도적인 큐렘에게 주인공은 얼음에 갇혀 가사상태에 빠짐.
-> 주인을 잃은 용은 다크스톤/라이트스톤으로 바꿔 정처없이 흘러다님.
-> 주인공쪽 제크로무(제크롬)/레시라무(레시람)에게 문제를 생긴것을 알아챈 N이 블랙2/화이트2의 주인공와 협력하여 구출하고 다시 행방을 감춤.
그런데 말입니다...
3세대, 레드->4세대, 은빛산 정상 설원에 대기
'다용도 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팁] BW 교배루프 (0) | 2012.05.13 |
---|---|
IRC 퀴즈대회 우승 (0) | 2012.05.03 |
[팁] HGSS 체육관장(짐리더) 리매치 (0) | 2012.04.19 |
포켓몬 극장판에 대한 거부감 (0) | 2012.04.08 |
NC, 포켓몬스터 극장판 (0) | 2012.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