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TG 2014. 11. 29. 17:34

그린이: Nenets [#보러가기]


 재미

 

 스토리 텔링

 

 핍진성

 

 캐릭터 연출

 

 작화

 

 감상 1줄

 들어는 보았나? 포켓몬 리그 공인 공무원

* MAX =  * 5




기존 발매작에 나오는 지역이 아닌

 작가가 자체적으로 구상한 지역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주요 인물들은 전부 작가의 오리지널 설정입니다.

비전머신에 대한 작가의 재해석등등.


 포켓몬의 특성, 기술, 전투는 게임보단 포켓몬스터 스페셜같은 지형지물 이용이 좀더 자주 보입니다.

(예. 포켓몬 기술로 생겨난 부산물을 이용한 역전)

물론 7화중 (게임쪽)실전 배틀에서도 쓰이는 방식이 나오는걸 보면 작가분도 실전 배틀에 대한 지식이 어느정도 있는게 아닐까도 싶네요.

자세한건 스포일러가 되기때문에 본편을 직접 보실것을 권장합니다.

 참고로 8화에서 다른 체육관 관장들도 등장했는데 이중 1명.

참 친숙합니다. 댓글들 마저 읽어보면 저만 생각한건 아니였지 싶네요.

누구냐고요?

직접 확인하시면 됩니다.



단점이라면 전개가 느립니다.

이 부분은 그리시는분의 부연설명이나 댓글에서도 의도치 않게 전개가 늦어지고 있는걸 확인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다른 포켓몬 팬툰에도 자주 나오는 현상인게

포켓몬이 아닌 사람쪽은 상대적으로 작화를 가볍게 하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posted by MTG 2014. 9. 28. 11:27

그린이: 윈첼 [#보러가기, 블로그[#보러가기, 루리웹]


 재미

 

 스토리 텔링

 

 핍진성

 

 캐릭터 연출

 

 작화

 

 감상 1줄

 재밌는데 어디에서 재밌는지 아리쏭. 뭐 이런 '아버지의 이름으로'(?)

* MAX =  * 5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1화에서 순간적으로 '포켓몬스터KG'가 오버랩되는게 있던차에

프롤로그이전 치코리타가 누구에게 배정할지의 사전투표 결과까지

은동→치코리타

인걸 보면

원작게임내 (성도지방)라이벌 녀석의 이미지나 행보가

약체인것이 크게 작용한것이 아닐까도 싶네요.

('은동'이라는 인명자체가 코믹스인 포켓몬스터 스페셜인건 잠시 제쳐두고)


주로 게임시스템상 치코리타에게 굉장히 불리한 요소들로

주인공을 괴롭히는 만화입니다.

덤으로 치코리타는 '타는 쓰레기'로 취급








개그성이 강하다 보니 작화를 가볍게 하고 개그를 진행하는걸로 볼수도 있습니다.

이런 스타일은 진지한 장면에서는 평소 안 나오던 세밀한 작화가 나오곤 하는데,

개그비율이 낮을떄는 독침붕 세밀묘사라던가

포켓몬쪽 데포르메 스타일을 봐도 그리시는분 그림실력이 보통을 넘는걸로 유추됩니다.

작화를 희생해서 개그를 살리는편으로 봐도 무리는 아닐지 싶네요.


중간 중간 골드/실버버전 캡쳐가 나오긴 하지만, 주연들 구성상 리메이크인 HG/SS기준이라 전체적으로

구판과 리메이크 혼합으로 볼수 있습니다.

해당포스트떄문에 전작인 '레드버전 폭풍같이 진행하는 만화'도 참조했지만

전작도 같은 방식인것으로 보아 다음 시리즈에서도 유지할것 같습니다.

(만약 신오지방편 연재중에 DP 리메이크가 나온다면?)


아쉬운점이라면

은동이가 비주기의 아들인것을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약간 남발하는감이 있어서

'재미'에서 몬스터볼 2개가 될뻔했지만,

극악무도한 치코리타가 만드는 고생길 여정이 있어서 3개로 확정입니다.

posted by MTG 2014. 4. 27. 00:32

그린이: トンボ (픽시브)

번역: 이게모호 [#보러가기]


 재미

 

 스토리 텔링

 

 핍진성

 

 캐릭터 연출

 

 작화

 

 감상 1줄

 패왕! 오마쥬의 향연!

* MAX =  * 5



왕자의 제전 5화 중.



습작/설정화만 몇개씩 올라오고나서 꽤 오랜시간후에 시작됐습니다.

頂点で待ってる(2009/13/31)

ある晴れた日 シロガネ山闘技場にて(2010/01/09)

왕자(王者)시리즈는 '왕자의 제전'이전에도 2010년 5월에 4번정도 올라온게 있었는데, 전세대 주인공끼리 모여서 도감 소유자 선후배로 연출되는 단편 콩트라서 지금의 왕자의 제전하고는 상관이 없어서 이하 생략하겠습니다.


リーフ ちょっと寒い所用の服(地味)

サンプル

ただのらくがきのようだ

-> 3세대에 처음 등장한 관동 지방 여자주인공으로 컨셉일러라던가 식자가 안 붙은 샘플페이지 공개

【王者の祭典】 第1話

그리고 2011년 5월 31에 대망의 1화를 공개.


왕자의 제전 3화중.


해당 작품의 경우,

게임내 기본 스토리, 루머, 맥거핀, 그리고 애니메이션까지 통달해야 깊이있게 즐길수 있어서

'아는만큼 더 보이는 재미'와 '아는만큼만 보이는 재미'를 오갑니다.

RGBY의 인트로 화면

RGB와 Y, 그리고 GSC별로 다른 레드와 그린의 엔트리 멤버구성

보라타워와 관련된 2마리(?)라던가

환상의 여자주인공이라던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들이라던가

팬층에서 분석된 세계관내 타임라인이 적용된것으로 보이는 부분.(체육관장이 아닌 풍란, 사천왕이 아닌 카렌/일목)

영문권에서 그린의 이름이 blue라던가

각종 오마쥬들은 현재 번역자분이 따로 정리해둔게 있으니 참조해보시는것도 재밌을것 같습니다. -> [#왕자의 제전 속에 들어간 오마주들]


이런 요소 및 공식자료들을 광범위하게 소화시키면서 메인 스트림을 진행하려고

과감하게 포켓몬 리그에 도전하는 시점부터 이야기를 시작한게 아닐까 싶네요.


그러다보니 종종 과거회상이 나오는편인데,

프롤로그에서 짤막하게 지난 여정을 보여준것이나 3화에서 사천왕에 대한 어릴적 기억부분은 긴박한 상황이 아니여서 괜찮았으나

3화의 그린VS.전진, 6화의 레드VS.이슬이처럼 배틀중 흐름을 끊어버린게 있습니다.

다만 '그린VS.전진'에 있던 회상은 1페이지만 들어간거라 스쳐지나가는 기억으로 연출이 됐어도

6화쪽 회상은 무려 6페이지나 됩니다.


'스토리 텔링 및 개연성' 항목에 만점이 안 된 이유는

'스토리 텔링' 항목에 만점이 안 된 이유는 너무 넓은 범위의 설정들을 잡아내려고 하다보니 연출이나 일관성이 다소 느슨해서입니다.

6화의 회상중 로켓단 간부에게 위험한 약물실험직전에 구조됐다고 나왔지만, 5화에서는 실프 주식회사 연구원이 건네주는것으로 나옵니다.

만약 구해낸 라프라스를 연구원에게 넘기려다가 연구원이 넘겨주는걸 연출하는다로 생각하면 매끄러울수도 있지만 작가가 그려낸걸로만 보면 연결이 다소 어색합니다.

아무래도 반년마다 연재를 하는거다 보니 이전화에 나왔던 연출이 헷갈리면서 발생한 실수이거나 연출부족인것 같습니다.

posted by MTG 2014. 4. 22. 16:08

그린이: 소라이 (루리웹)  [#보러가기]


 재미

 

 스토리 텔링

 

 핍진성

 

 캐릭터 연출

 

 작화

 

 감상 1줄

 볼때마다 주인공 인상이 annoying orange

* MAX =  * 5




작화의 경우, 사람쪽보다는 포켓몬쪽으로 퀼리티가 집중된편이고 대체로 균일하지는 못하지만

흔히들 말하는 '포켓몬스터 스페셜처럼 지형지물등을 이용한 임기응변으로 역전승'같은 액션씬이 수준급입니다. 그런데 배틀일떄와 아닐때 작화 완성도 격차가 크다보니 상대적으로 일상적인 부분이 체감상 더 늘어지는 역효과가 나기도 합니다.

(주인공 친구인 루이를 보면 인체에 대한 기반이 부족한건 아닌것 같고 단순히 페이스 조절문제로 추정)


현재는 6세대인 XY가 성행중이라 현역에서 살짝 벗어난 하나지방을 소재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격차는 게임상에서도 XY와 BW는 동시대로 묘사되는부분을 의식해서인지 포푸니라에 대한 떡밥등등.

26화에서는 전기타입의 마비 무효에 대한것을 작중에서는 전기포켓몬들이 마비에 내성을 가지게 (아마도 생물학/유전적으로?) 진화했다는식으로 처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여행길에서 종종 나타나는 게임원작 주인공/라이벌등의 행동을 얼핏 보이게 하는것으로

게임을 했을떄 내가 아닌 게임내 다른 트레이너의 여행으로써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22화에 있는 작가의 QA를 참조하면 방어상성은 5세대 기준이며 주인공이 악타입 전문 트레이터로 목표하게 설정을 짠것은

작가 본인도 악당캐릭터를 좋아하기 떄문이라고 합니다. (로켓단이나 라이온킹의 스카처럼) 겨울왕국의 한스는 별로라고 하는걸 봐선 포스가 넘치는 악당쪽 특히 최종보스들의 카리스마를 좋아하는듯 싶습니다.

posted by MTG 2014. 4. 20. 19:26

그린이: toufu (픽시브)

번역: 이게모호  [#보러가기]


 재미

 

 스토리 텔링

 

 핍진성

 

 캐릭터 연출

 

 작화

 

 감상 1줄

 배지가 모일수록 젖살이 붙는 작화 + 골덕을 키우자

* MAX =  * 5




  • 2011년 5월 12일, 14편 + 일러2장을 업로드 했을때는 지금과 달리 옴니버스+4컷이였고,
    사람처럼 행동하고 별별 골때리는 기행 + 의문투성이 골덕에 대한 짤막한 내용(약 80%)
    상당히 시니컬하면서도 과격한 빛나(약 20%)로 초기 습작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현재는 게임 스토리 기반으로 연재중이며 스토리 진행의 경우 엄밀히 말하자면,

원작을 기반으로 가고 있는데 거기까지입니다.

원작에 충실하게 되면서 작가가 개별적으로 해석한 사이드 스토리 비중이 들어가기 힘들거나 적은편이고

이에 대한 절충/보완책으로 원작 스토리를 해치지 않는선에서 독특하게 그려넣어진 캐릭터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캐릭터 연출쪽에서 별점을 높게 치는 웹툰입니다.